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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집중 호우피해 복구액 2천456억 넘을 듯

도, NDMS 집계 종료
피해액 잠정 546억원
국비 규모 10일께 확정

  • 웹출고시간2017.07.31 20:47:55
  • 최종수정2017.07.31 20:48:32
[충북일보] 충북지역 집중호우 피해액이 546억 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이에 대한 복구액은 2천456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집중 호우 피해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도내 전체 피해액은 546억5천1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정부 합동조사단의 검증을 거쳐 잠정 종료된 것으로 공공시설 피해액은 414억9천만 원, 사유시설 피해액은 131억6천100만 원이었다.

시군별 피해액은 △청주 314억5천400만 원 △괴산 113억5천400만 원 △증평 40억4천600만 원 △진천 38억300만 원 △보은 33억2천700만 원 △기타 6억6천700만 원이었다.

시군별 복구액은 △청주 634억9천900만 원 △괴산 245억5천100만 원 △증평 68억5천800만 원 △진천 104억600만 원 △보은 59억2천200만 원 △기타 25억1천700만 원으로 총 1천137억5천300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이와 함께 하천 제방, 교량, 도로 등 15개소를 개선복구하는 데 드는 비용 1천319억8천100만 원까지 반영하면 복구비용은 2천457억3천400만 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도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청주 월운천·한계천·석남천·묵정천·계원천· 무성천, 보은 도원천·대원천·가고천, 진천 금성골천, 괴산 문방천, 증평 농어촌도로 302호선, 괴산 칠성 농어촌도로 206호선과 청천 농어촌도로 305호선 등 15개소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개선복구액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청주 석남천으로 석남교와 서청주교를 신설하는 비용도 포함됐다.

반면 청주 오송역 지하차도 개량(사업비 200억 원)과 청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이전(사업비 1천억 원 이상) 사업은 개선복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호우 피해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는 오는 10일께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15개소 개선복구 비용도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는 마쳤고 국비 지원을 위한 기획재정부와 협의 과정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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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