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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로 침수구간 침수재발 방지대책 추진

금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무극교 하상주차장 진출입로 턱 낮추는 공사 추진

  • 웹출고시간2017.08.01 17:55:16
  • 최종수정2017.08.01 17:55:29

31일 오전 10시께 갑작스럽 쏟아진 폭우로 무극로 일대 상가들이 한시간 가량 침수됐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달 31일 게릴라성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왕읍 무극로 구간에 대한 침수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금왕읍에 내린 강수량이 104㎜로 기록될 정도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번 침수 피해는 삼성면과 이어지는 금왕삼거리와 한화큐셀 입구쪽으로 이어지는 4차선 신설도로 개설, 주택개발 등을 비롯한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발생한 인재라고 지적이다.

무극로 침수지역은 신설 도로 포장에서 금왕삼거리로 흘러내린 빗물이 금왕읍의 저지대인 무극교 방향으로 한꺼번에 쏠리면서 이를 제때 응천으로 흘려보내지 못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금왕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한화큐셀쪽 4차선 신설도로에서 흐르는 빗물을 일부 각회리쪽으로 분산시켜 무극교쪽 빗물 유입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관계자는 "금왕읍사무소 청사 앞 도시계획도로에 매설한 배수관이 막혀 제기능을 하지 못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배수관 단면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금왕농협 앞의 배수관이 1천㎜ 관이고 맞은편 배수관도 600㎜가 매설돼 있어 배수관 단면 확장보다는 무극교 양쪽 하상주차장 진출입로를 10~20㎝를 낮추는 공사를 진행해 배수관이 제기능을 못하더라도 월류해 응천으로 넘어가도록 해 상가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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