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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8:14:38
  • 최종수정2017.08.30 20:50: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달 물난리에 따른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수해 복구비용 980억200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비 626억7천1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135억1천900만 원, 시비 218억1천200만 원 등이다. 당초 예상한 금액보다 200억 원 가량 늘었다.

석남천 개선 사업에는 286억 원이 투입된다. 40여 년 된 석남교와 서청주교의 노후 교량은 재가설된다.

월운천 개선 사업비는 76억 원이다. 7㎞ 전 구간에 걸쳐 제방이 축조된다.

낭성 전하울교에는 26억 원을 들여 임시 가설교와 보교각이 설치된다.

시는 각종 도로와 공원, 산림 등 600여 건에 대한 복구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수해로 금융기관에서 신규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연이자 2% 중 75%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사랑론 대출을 받았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연이자 비율은 2%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소상공인 생활안정 긴급지원금 및 공동주택 복구 지원금' 관련 개정 조례는 9월 중 시의회에서 검토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투자된 예비비 등과 2회 추경 예산, 향후 추가 지원 관련 조례가 확정될 경우 청주시의 수해 복구 예산은 1천200억여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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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