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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가타시, 청주 수해복구지원 '동참'

시노다 시장 위로 서한문 이어
수재의연금 50만엔 전달
시·도의회의장協 1천만원 성금
민주평통·LG하우시스도 기탁

  • 웹출고시간2017.08.09 20:43:58
  • 최종수정2017.08.09 20:44:06

9일 LG하우시스가 벽지와 장판 등 7천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LG하우시스 옥산공장 양광석 공장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삼렬 구호사업팀장.

ⓒ 청주시
[충북일보] 일본 니가타시가 이재민과 복구지원에 쓰일 성금 50만 엔(한화 약 500만 원)을 9일 청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5년 청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니가타는 3년째 청소년 문화교류 및 니가타마쯔리와 젓가락페스티벌 등 대표축제 교류를 통해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청소년 문화교류에 청주시와 니가타시의 청소년 30명(각국 15명)이 각 도시를 상호 방문해 고유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눴으며 지난 4~7일에는 니가타에서 열리는 축제 '니가타마쯔리'에 청주시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청주에 대한 니가타의 시노다 아키라 시장의 각별한 애정 때문이었다.

시노다 시장은 수해가 발생한 후 이틀만인 지난달 18일 서한문을 보내 청주시민을 위로했다.

서한문에서 그는 "집중호우에 의해 청주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재해를 청주시민이 하나가 되어 극복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협의회가 수재의연금 15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복 여성분과위원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안덕호 협의회장, 이경득 부회장.

ⓒ 청주시
시노다 시장은 서한문을 보내면서 성금 기탁의사를 밝혔고 금융 절차 등을 거쳐 수재의연금과 의연금품을 접수하고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계좌로 성금이 입금됐다.

청주시는 니가타시에서 보내온 성금을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인 김양희 도의장은 협의회를 대신해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이시종 지사에게 기탁했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현훈)도 전국 회원시설 805곳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7기 협의회도 수재의연금 150만 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LG하우시스는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5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7천만 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기증했다.

한편 8일까지 접수된 수재의연금품은 43억2천600만 원으로 수재의연금이 29억500만 원, 수재의연물품이 14억2천1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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