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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만전 기해야"

이시종 충북지사, 추진상황보고회서 주문

  • 웹출고시간2017.02.27 17:29:53
  • 최종수정2017.02.27 17:29:5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번 체전은 도내 11개 시·군에사 분산 개최돼 이동거리가 먼데다 충북은 곳곳에 산악지역이 많아 낯선 선수단에게는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다"며 "교통안전대책에 각별히 신경쓰고 음식점 식중독 예방과 경찰·군·공무원이 공조한 숙박시설 도난사고 예방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해외동포 선수단 19개국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응원 뿐만 아니라 특별 만찬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베풀어 이들이 충북의 홍보대사가 돼 돌아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폐회식과 관련해선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북과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융복합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회식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체전 사상 최초로 장애인체전이 먼저 개최되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그에 걸맞게 충북이 장애인들을 더 따뜻하게 배려하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장애인체전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지사는 대(對)중국 대응 방안으로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 발굴·초청 포럼 구성 △대(對)중국전략연구소 설립 △기존 경제 단체 중심의 전략 회의 지속 추진 등을 제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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