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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2 11:38:22
  • 최종수정2024.06.12 11:38:22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9일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인 장병학 강사를 초청해 24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글로벌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지의 역사적, 학술적 의의를 되돌아본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방안을 제시한다.

강사인 장병학 이사는 전 진천군 백곡초, 삼수초 교장, 충북도의회 교육의원을 거쳐 현재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인쇄술의 대혁명을 이룬 직지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목 흥덕사에서 백운이라는 고승이 만든 금속활자 인쇄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다.

직지가 유명한 이유는 활자로 떠서 만든 인쇄본 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기 때문이며, 서양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1455년)'보다 78년이나 앞선 것으로 대한민국이 금속활자 발명국임을 입증하는 자료다.

이번 강좌는 19일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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