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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30 12:52:42
  • 최종수정2023.07.30 12:52:42

한국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30여 명이 지난 28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해 민간인 학살 현장인 쌍굴다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30여 명이 지난 28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 초기 발생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국 언론인에게 노근리사건의 의미와 진실을 알리는 한편 생명과 인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추모 행사다. 충북 기자협회에서 주관했다.

언론인들은 노근리사건 경과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한 뒤 노근리평화공원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했다.

이 자리서 양해찬 노근리 유족회장은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로 노근리사건을 목격한 뒤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오는 과정을 밝혔다.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노근리사건 진상규명 활동의 의미와 성격 그리고 남은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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