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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7 13:55:21
  • 최종수정2023.07.27 13:55:21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8차례 운영한 강소농 전문교육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한 '강소농 전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3~7월 모두 18차례에 걸쳐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진행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업인이 스스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 확보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농업인을 말한다.

실례로 우수 교육생으로 뽑힌 신민서(에코포도)·김미정(각시네 복숭아) 씨는 전문가 정밀 경영컨설팅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과 실전 쇼핑 라이브 방송 판매 경험을 쌓아 온라인 마케팅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앞으로 자체 브랜드 확립고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이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한정우 군 기술지원과장은 "끝까지 열정을 갖고 수강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다양한 방식의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보에 힘써달라"고 교육생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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