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선배 충북도의원 "독립청사 졸속 추진 안 된다"

  • 웹출고시간2015.11.17 14:42:52
  • 최종수정2015.11.17 19:57:57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장선배(청주3) 충북도의원이 도의회 독립청사 건립에 대한 졸속 추진을 우려했다.

장 의원은 17일 열린 충북도 기획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청사 건립에 따른 제약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장 의원은 "이시종 지사의 제안과 도의회 수용 방침 발표 후 사업 타당성 검토 등 기본적인 행정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앞서 이 지사는 옛 중앙초 부지를 리모델링해 도의회가 활용하는 것을 제안했고 도의회는 이를 수용했다. 총 사업비는 155억원으로 추산되며 도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리모델링 사업비와 의사당 신축 설계비 85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장 의원은 "아직 2016~2020년 5년 단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투자심사도 받지 않은 채 예산 먼저 편성됐고,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각종 개발 제약 요인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장 의원은 "도청과 중앙초 사이의 도로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면 교사동 건물이 잘려나갈 수도 있다"며 "리모델링해 도의회 청사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지역이 고도제한구역으로 지정돼 18m 이상으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점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주변 여건과 공간 활용 방안, 미래 수요를 고려한 기본구상을 우선 수립한 뒤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