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호흡기 질환 사망률 전국 1위

10만명당 42명… 장선배 도의원 "대책 마련해야"

  • 웹출고시간2013.11.17 15:05:14
  • 최종수정2013.11.17 15:05:14
충북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의회 장선배(청주 3·민주) 정책복지위원장이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10만 명당 호흡기 질환 사망자는 42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충북은 2009년 36.3명, 2010년 37.6명, 2011년 38.4명 등 4년 연속 사망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단일 질환으론 폐렴이 가장 많았다. 2009년 10만명 당 14.5명에서 2010년 17.6명, 2011년 19.2명, 2012년 21.8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장 의원은 "충북의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유달리 높은 원인이 외부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 큰 문제"라며 "대처방안을 마련할 조사연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