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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복지위 "공직비리 근절 대책 마련해야"

충북도의회 행감서 의원들 지적

  • 웹출고시간2011.11.16 19:4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사진 오른쪽 부터) 장선배, 손문규, 강현삼 의원이 정책관리실과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심기보)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직비리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감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았다.

16일 정책복지위 소속 김광수(민주당·청주1) 의원은 "소방직 공무원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는 소방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감사부서는 일원화돼야 한다"며 "조직관리부서와 협의해 감사부서가 일원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종합감사 시 현금에 대한 금고 입출금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공금 횡령 등과 같은 비리근절에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다.

장선배(민주당·청주3)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이후 청주의료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주문했다"며 "감사관실에서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감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추궁했다.

이어 장 의원은 "감사원의 시·군 감사 시 금고의 일계표와 월계표 미제출 건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 도의 회계감사 시 적발되지 않은 이유는 도의 감사 역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현삼(한나라당·제천2) 의원은 "위촉 후 활동실적이 전혀 없는 도민감사관이 많다"며 "특히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시에는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시·군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시 활용될 수 있도록 위촉단계에서 부터 심도 있는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광기(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사실적(15건)이 미흡하다"며 "특히, 장애인 시설에 집중되어 있는데 사회복지 각 분야별로 고르게 감사를 실시해 비리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손문규(민주당·영동2) 의원은 "공무원 비리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으다"며 "특히, 음주운전도 계속 발생되고 있고, 자체감사가 제식구 감싸기라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는데 더욱 노력해 공직비리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손 의원은 "91개 위원회 중에 지난 2년간 회의를 전혀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17개나 된다"며 "또 위원들의 회의 참여율도 저하되는 등 불필요한 위원회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참여율도 높이는 한편 여성위원의 참여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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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