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수남 충북도교육청 감사관 개별 감사 필요성 제기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원어민숙소 불법 사용은 명백한 비리로 감사해야"

  • 웹출고시간2015.11.23 19:53:58
  • 최종수정2015.11.23 19:53:57
[충북일보] 유수남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에 대해 감사원에 개별 감사를 신청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홍창)는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양희 의원은 "유수남 감사관의 원어민숙고 불법사용은 명백한 비리행위다.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하며 "감사원에 유 감사관에 대한 개별감사를 신청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시종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광희 의원은 정병걸 부교육감에게 "정보원의 스쿨넷과 관련해 31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2~3단계 스쿨넷 관련 UTM장비의 필요성이 없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요금이 한 학교당 단가가 충북은 18만원을 지불하고 있다"며 "이는 경북(5만1천원) 인천(4만9천원) 보다 높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을 거치지말고 직접 계약하라"는 등 8가지의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숙애 의원은 "도교육청과 충북도와의 무상급식비 협상과정에서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고 "행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와 충북도에 통보한 자료가 수십억씩 차이가 나는 것은 신뢰를 상실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이 없다고 호소하기 이전에 예산의 집행과정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절감방안을 마련하고 유상급식 운운하며 도민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지자체와 다양한 교육사업에서 파트너쉽을 발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종욱 의원도 "도서관 이용실적 충북중앙도서관이 가장 많다. 충북도와 협의해 충북중앙도서관을 충북대표도서관으로 선정해 각종 지원을 받도록 할 것"을 도교육청에 제시하기도 했다.

또 김양희 의원은 "김병우 교육감이 간부회의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위배 발언을 했다"며 "국정감사는 교육감이 하고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부교육감과 관련부서에 하라고 한 것은 오류인 동시에 위험한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자치사무에는 교육감의 사무도 포함돼 있다"며 "모든 사무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 교육감의 이같은 발언은 책임소재를 비켜가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수 의원은 "외부 개방형 공모가 관피아와 선피아를 채용하기 위한 형식적인 채용절차다"라며 "외부채용시 내부평가를 실시해 철저하게 검증을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윤홍창 위원장은 누리과정 예산편성에 대해 "내년도 누리과정예산 1천284억원중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460억원만 편성한 것은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 한것"이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 등 모두가 상처를 받았다. 모두 충북의 아이들이다. 잘해결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정병걸 부교육감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