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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분양원가 조정해 분양률을 높여야"

혁신도시관리본부, 충북도교통연수원 행정사무감사

  • 웹출고시간2013.11.17 19:51:11
  • 최종수정2013.11.17 19:51:02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산업용지의 부진한 분양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광진)는 지난 1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 산업용지의 부진한 분양률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필(새누리·진천1) 의원은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의 잦은 인사교체는 혁신도시의 전반적인 관리부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행정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잦은 인사를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현삼(새누리·제천2) 의원은 "혁신도시 산업용지 단가가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높아 분양률이 매우 저조하다"고 질책했다.

그는 "투자유치를 통해 혁신도시 골격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주(민주·청주6) 의원은 "직원들의 국외연수결과가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예산원칙에 위배되는 예산집행과 부대경비를 전용해 다른 사업에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김재종(민주·옥천1) 의원은 "내년에 개교하는 혁신도시 내 3개 학교에 대한 수요예측과 이전기관 자녀들의 수를 면밀히 분석해 학교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문희(민주·청원1) 의원은 "교통연수원의 교육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만족도를 꾸준히 지속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헌경(민주·청주7) 의원은 "혁신도시의 입주기관, 개교, 공공기관 이전 시점을 감안해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추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공공시설 설치는 가능한 중복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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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