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함승덕 충북도립대 총장 학교 위해 떠나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함 총장 리더십 지적

  • 웹출고시간2014.11.19 18:55:47
  • 최종수정2014.11.19 18:56:03
충북도의원들이 함승덕 충북도립대학 총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19일 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식구 죽이기' 논란의 중심에 있던 함 총장을 몰아세웠다.

도립대의 한 교수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비 지원사업을 따냈는데, 대학 측이 "사업계획서 기재사실 중 일부가 허위"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면서 지난 9월 사업이 취소된 게 발단이 됐다.

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 의원은 "이 문제는 대학 구성원과 총장 사이의 갈등, 깊게 패일대로 패인 교수들 간의 골 때문"이라며 "함 총장이 대학을 이렇게 끌고나간다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함 총장과 갈등을 빚었던 해당 교수, 이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에게 "학교를 위해 떠나라"고 공격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선배(청주3) 의원도 가세했다.

장 의원은 "이번 일은 대학 측의 명백한 실수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며 "뿌리깊은 불화가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구성원들이 불화가 곪고 곪아 터져 나온 결과"라며 "총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질책했다.

이에 함 총장은 "총장으로서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협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