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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9 18:5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충북도립대는 최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장 청주 관사'와 관련한 입장을 19일 밝혔다.

<19일자 2면보도>

충북도립대는 이날 '도립대 총장 관사에 대한 대학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관사는 도립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립대는 전체 예산의 70~80%를 도비로 지원받고 있고, 일반 직원들이 도청 자원이라는 사실을 들어 도·도의회와 협조 관계를 유지키 위해 청주에 관사를 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학 존립과 직결되는 청주·청원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입학을 독려키 위해서도 청주에 관사를 두는 게 바람직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현재 이 대학 학생의 60~70%가 청주·청원지역 고교 출신이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2010년 7월 신입생 유치와 예산확보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도 단위 기관장들이 많이 사는 청주에 총장 관사를 둬야 한다는 이 대학 기성회와 이사회의 권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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