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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9 17:29:02
  • 최종수정2014.11.19 17:28:55
새누리당 강현삼(사진·제천2) 충북도의원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동네잔치"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19일 충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송바이오엑스포에 다녀간 입장객 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입장수입 총 32억6천800만원 중 예매수입은 29억8천500만원, 현장판매액은 2억8천만원이며 입장권은 총 51만장이 판매됐다"며 "이 중 예매내역을 보면 충북도청 실·국배분 28만1천900장, 시·군배분 13만5천장, 농협 등 유관기관배분 4만1천300장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관람객 누적실적 96만명에 비해 예매표를 100% 사용했다는 전제로 입장권 실구매수는 51만장밖에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강 의원은 "이마저도 도민이 유료 관광객의 대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일선 시·군, 도청공무원, 유관기관에 막중한 부담만을 안겨준 행사"라며 "국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동네잔치밖에 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허수인 입장객 수를 엄청난 성과가 있었던 행사로 부풀려 도민들을 현혹시키는 이 같은 행사는 존속가치가 없다"며 "관람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산업·홍보를 위한 행사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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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