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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저조 '도마위'

올해 386명 전국 15위… 의료 관광사업 의문
강원도 A병원 지난해만 1만4천명 진료

  • 웹출고시간2012.11.15 18:5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손문규 의원

충북의 저조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도마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손문규(영동 2·사진) 의원은 15일 충북도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충북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386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꼴찌에서 두 번째"라며 "도가 올해부터 사업비 2억5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사업 효과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충북의 36개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외국인을 위한 홈페이지가 작성된 곳은 충북대병원 1곳에 불과하다"며 "지난 한 해 41개국 1만4천271명의 외국인 환자를 진료, 전국 1위를 한 강원도 A병원에서 배울 점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이에 최정옥 도 보건복지국장은 "충북은 지난해 말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끼어들었다"며 "아직까진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전담팀과 예산이 보강된다면 타 시·도 못지않게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자신이 있다. 도의회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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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