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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독립청사가 절실하고 긴급한 과제인가"

시민단체, 건립 결정에 반발

  • 웹출고시간2015.11.18 20:05:18
  • 최종수정2015.11.18 20:05:19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가 옛 중앙초 부지에 '도의회 독립청사'를 건립키로 결정하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청주경실련은 18일 성명을 내 "도의회가 졸속으로 추진하는 독립청사 건립에 반대한다"며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제대로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도의회는 최근 도민과의 소통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독립청사를 옛 중앙초 부지에 건립하기로 했다"며 "공청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도 이시종 지사가 제안하고 도의회가 이를 받아들으면 끝나는 일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10대 도의회는 개원 후 다수당이 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며 불통으로 일관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며 "의정비를 올리고, 독립청사를 건립한다고 도의회의 위상이 저절로 올라갈 수 없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아이들 무상급식에 쓸 예산이 없다는 충북도가 중앙초 리모델링 및 신축 예산으로 155억원을 편성했다"며 "옛 중앙초 건립이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 모든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할 만큼 긴급한 사안인지 의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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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