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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독립청사 건립 계획 가시밭길

도교육청 "중앙초 제값주고 매입하라"
도 "매입은 어렵다" 난색

  • 웹출고시간2015.03.26 13:43:28
  • 최종수정2015.03.26 13:43:15
충북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독립청사 건립 계획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도의회가 희망하는 도청 인근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의 활용을 놓고 도와 도교육청의 입장차가 확연해졌기 때문이다.

도는 해당 부지의 무상 제공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도 교육청은 "제값에 매입하라"고 선을 그었다.

도교육청은 "옛 중앙초 부지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부지와 교환하거나 4년 분할 상환으로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답을 달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26일 도에 발송했다. 답변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이때까지 도가 답변을 하지 않으면 도교육청은 해당 부지 활용에 대한 자체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도는 난감한 눈치다. '매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리모델링, 유지보수 등을 감안해도 적지 않는 비용이 소요된다"며 "신중히 검토해봐야 알겠지만 매입자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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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