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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재정지원제한 풀렸다

국가장학금 Ⅱ유형, 학자금 대출 제한 등 해제

  • 웹출고시간2016.09.06 14:12:21
  • 최종수정2016.09.06 14:12:21

맞춤형 컨설팅 이행으로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린 충북도립대학교 전경.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렸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 후속 맞춤형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제한에서 풀려나게 됐다.

이에 충북도립대는 전체 22개 이행과제 중 학사구조개편, 재정분야개선을 비롯한 대부분 이행과제에서 합격점을 받아 국가장학금 Ⅱ유형, 학자금 대출 50% 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

이날 발표된 이행점검 결과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체 66개 대학이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39개 대학이 완전해제(25개 대학) 혹은 일부해제(14개 대학) 조치를 받아 정부재정지원제한에서 풀렸다.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에서도 하위등급에 속한 27개 대학은 여전히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충북도립대는 재정지원제한에서 해제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학구조개혁 TF팀을 구성해 컨설팅 과제 이행에 노력했으며, 여러 유관기관을 방문하면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한 조언을 청취했다.

또 여러 대학을 찾아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한편, 교직원 설문조사, 정담회 등을 통해 내부 구성원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함승덕 총장은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충북도민이 신뢰하는 충북도립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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