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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7 11:41:27
  • 최종수정2015.06.10 18:30:42
[충북일보=청주] 충북도내 일부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그룹인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청주대 등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5일 오후 늦게 청주대 등 전국 30여 개 대학에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상위그룹은 장차 A∼C등급으로, 하위그룹은 2단계 평가 결과에 따라 D∼E, 또는 C등급으로 분류된다.

2단계 평가에서 하위그룹의 10%를 C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청주대는 학내분규 상황만 없으면 'C등급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재단퇴진 운동을 벌이는 구성원들에게 책임을 돌려놓았던 청주대는 지난 5일 교육부 통보를 받고 긴급회의를 열어 대처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 등 2단계 평가대상에 대학으로 통보를 받은 도내 3~4개 대학은 이달 말까지 △중장기 발전계획(10점) △교육과정(20점) △특성화(10점) 등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7월 둘째 주에 현장방문평가를 거치게 된다. 평가는 4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최종 점수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최종 점수를 산출하며, 이에 기초로 D, E등급을 나누게 된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대학은 10% 이내, 즉 3개 대학까지 C등급으로 상향 조정 가능하다.
D, E등급의 대학들은 내년도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D그룹의 경우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급하지 않으며, 학자금대출도 일부 제한된다. 가장 하위인 E등급의 경우 국가장학금 1유형도 지급하지 않으며, 학자금 대출은 전면 제한된다. 교육부는 8월에 전국 163개 일반대학을 5개 등급으로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구조개혁법(대학평가 및 구조 개혁에 관한 법률)이 만약 국회를 통과하고 이 법률이 소급적용되면, 청주대 등 최하위등급 대학은 학생 정원을 대폭 줄이고 재정지원을 제한받게 된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에 대한 1단계 평가를 4월 28∼30일 진행했다.

도내 대학가에선 청주대 등 3~4개 대학이 2단계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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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