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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구조개혁평가, 하위권 대학 6곳 '비상'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하는 자체보고서 점수 높이기 사활
내달 중 대학방문평가 후 하위 30곳 중 3곳 등급 상향

  • 웹출고시간2015.06.11 20:03:22
  • 최종수정2015.06.11 20:02:54
[충북일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2단계 평가를 받게되는 도내 6개 대학들이 비상대책기구를 발족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또 6월말까지 제출해야하는 자체보고서 점수를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충북도내에서 2단계 평가 통보를 받은 대학은 모두 6개 대학이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제기해 놓은 상태"라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단계 평가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현재 도내 대학중 이의신청을 한 대학은 모두 5개 대학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A대학 관계자는 "2단계 평가에서는 특성화와 정원감축도 보완책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대학전체가 이번 평가결과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내 B대학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C대학 관계자는 "이의신청은 민감한 사안이라 현재는 학교 입장을 밝힐 수가 없다"고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다.

정성평가에 대한 불만도 많이 제기됐다.

D대학 관계자는 "정량평가에 비해 정성평가 점수가 너무 낮았다"라며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불만이다"고 말했다.

2단계 평가대상 대학들은 3개 항목, 6개 지표로 구성된 자체보고서를 6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2단계 평가는 중장기 발전계획 10점, 교육과정, 20점, 특성화 10점 등 총점 40점이 반영되며 1단계 평가 60점과 합산된다. 평가는 7월 중 대학방문평가로 진행되며 이중 10%인 3개 대학의 등급이 상향 조정된다.

충북도내 대학들이 2단계 평가에서 기사회생하느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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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