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구조개혁평가, 하위권 대학 6곳 '비상'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하는 자체보고서 점수 높이기 사활
내달 중 대학방문평가 후 하위 30곳 중 3곳 등급 상향

  • 웹출고시간2015.06.11 20:03:22
  • 최종수정2015.06.11 20:02:54
[충북일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2단계 평가를 받게되는 도내 6개 대학들이 비상대책기구를 발족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또 6월말까지 제출해야하는 자체보고서 점수를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충북도내에서 2단계 평가 통보를 받은 대학은 모두 6개 대학이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제기해 놓은 상태"라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단계 평가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현재 도내 대학중 이의신청을 한 대학은 모두 5개 대학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A대학 관계자는 "2단계 평가에서는 특성화와 정원감축도 보완책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대학전체가 이번 평가결과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내 B대학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C대학 관계자는 "이의신청은 민감한 사안이라 현재는 학교 입장을 밝힐 수가 없다"고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다.

정성평가에 대한 불만도 많이 제기됐다.

D대학 관계자는 "정량평가에 비해 정성평가 점수가 너무 낮았다"라며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불만이다"고 말했다.

2단계 평가대상 대학들은 3개 항목, 6개 지표로 구성된 자체보고서를 6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2단계 평가는 중장기 발전계획 10점, 교육과정, 20점, 특성화 10점 등 총점 40점이 반영되며 1단계 평가 60점과 합산된다. 평가는 7월 중 대학방문평가로 진행되며 이중 10%인 3개 대학의 등급이 상향 조정된다.

충북도내 대학들이 2단계 평가에서 기사회생하느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