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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대학구조개혁 평가 A등급

97.56점… 전국 전문대학 중 4위
취업률 등 16개 평가지표 중 9개 지표 만점 얻어

  • 웹출고시간2015.09.01 15:39:41
  • 최종수정2015.09.01 20:35:42
[충북일보]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 대학 중에는 충청대가 전국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충청대는 교육여건,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6개 지표로 실시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졸업생취업률과 학생충원율, 현장실습교육, 진로 및 심리상담지원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7.56점으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전국 전문대학 중에는 충청대를 비롯해 14개 대학만이 A등급을 받았다.

충청대의 97.56점은 A등급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별 점수를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모 언론사에서 전화로 각 대학에 점수를 알아본 결과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 관계자는 "16개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전문대학 중 탑 크라스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여건과 교육성과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전국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하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구조개혁평가 결과 전문대학에서는 14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으며 26개 대학이 B등급, 58개 대학이 C등급을 받았다. 정부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대출제한 대학에 해당하는 D와 E등급에도 각각 27개교와 7개교가 받았다.

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는 차등적으로 정원감축 비율이 권고되었다. 충청대를 비롯해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자율감축에 해당하며 나머지 전문대학은 등급에 따라 3%, 5%, 7%, 10%씩 감축해야 한다.

오경나 총장은 "대학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최적의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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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