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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위등급 대학들 '식은 땀 나는 여름'

교육부, 이달 ACE·코어사업 내달 CK사업 등 발표 예정
대학, 불이익에 오명 벗기 분주

  • 웹출고시간2016.07.05 19:34:26
  • 최종수정2016.07.05 20:16:23
[충북일보]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충북도내 4개 대학들이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신규 선정과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코어 사업) 추가 선정 발표도 임박해지면서 도내 대학들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도내 4개 대학들은 지난달 한국교육개발원 측에 컨설팅에 따른 이행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다.

도내 A대학관계자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후 입시에서 엄청만 불이익을 봤다"며 "올해에는 벗어나기 위해 집중투자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 장학금 지급 등 지표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이행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8월 말 재정지원제한 해제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내 대학중 지난해 하위대학에 지정된 대학들은 4년제 대학들로는 청주대와 영동대, 극동대 등이었고 전문대는 충북도립대 등으로 이들 대학들은 올해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등에 참여 제한이라는 불이익을 받았다.

하위대학을 분류된 도내 4개 대학들은 오는 8월 수시모집전에 재정지원제한 해제를 받아야만 신입생 모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중으로 대학들에 대한 평가가 끝나면 결과에 따라 교육부의 구조개혁심의위를 통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제한, 국고지원 등의 해제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이행 정도가 약학 경우 또 다시 하위대학에 지정돼 재정지원을 제한받게 될 수도 있다.

특히 ACE 사업 신규 선정 결과가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1개 대학당 평균 20억원이 지원된다.

ACE 사업 신규 선정을 위한 예비 접수는 지난 4월, 본 접수는 지난 5월에 각각 마무리됐고 지난달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이와함께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코어사업이 7월 중순 추가 선정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추가 공모를 통해 이달 중순 4~7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2016년 CK사업 최종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8월중 재선정, 신규참여 사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듯 대학지원사업이 7월과 8월에 집중 발표될 예정이어서 올 여름은 대학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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