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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품바' 문구·팬시상품 나온다

캐릭터상품 개발사업 공모 1위 선정, 1억여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3.11.11 10:05:49
  • 최종수정2013.11.11 16:39:36

음성군을 대표하는 품바 캐릭터 상품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전통소재 캐릭터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품바 캐릭터 개발업체인 (주)픽셀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릭터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했으며, 이미 개발된 품바 캐릭터 3종을 활용한 문구나 팬시 제품의 생산과 기념품 가게와 온라인, 축제장 등에서의 판매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사업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5천만원과 국비 1억 1천만원 등 모두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문구나 팬시 제품 4종 이상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상품화되는 캐릭터는 품바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품바, 품순이, 품돌이 등 3종의 품바 캐릭터로 군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느끼게 하는 대표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군은 개발되는 품바 캐릭터 상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해 캐릭터의 스토리를 전국에 전파하고 온라인 캐릭터 상품 전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 입주한 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식품, 팬시, 문구 제품 등에 품바 캐릭터를 접목해 상품화하는 등 관내 기업들과 연계한 캐릭터 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품바 캐릭터 상품 개발로 음성품바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최하위를 차지한 기념품 구입 문제를 해결하고 국비 확보를 통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호 문화체육과장은 "품바 캐릭터 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사랑과 행복으로 상징되는 품바 브랜드를 전국에 전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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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