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품바축제 문화관광상품 육성 '청신호'

중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선정…국·도비 66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1.08.29 13:3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이 품바축제를 중부내륙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관광부의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음성 품바축제가 선정돼 2014년까지 국·도비 등 모두 6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품바축제 육성 사업에는 품바극장, 정크마당, 품바카페, 품바그린아트, 체험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내년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비, 부지조성비 등으로 8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 확보가 되면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3년에 31억9천600만원을 들여 품바그린아트와 체험관, 정크마당을 조성하게 된다.

이어 2014년에 품바극장, 품바카페, 잡동사니 놀이터, 품바장터 조성에 2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음성군은 그동안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음성품바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왔다.

음성군과 음성예총은 꽃동네가 오늘날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시설로 자리잡도록 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고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로 12년째 품바축제를 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품바의 정기적인 공연과 기념품 판매 등이 가능해 품바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며 "음성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품바를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