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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오는 26~29일 개최

움막짓기대회·길놀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1.05.03 13:3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품바축제를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을 비롯한 꽃동네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음성예총(회장 반영호)이 주관하는 12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공연, 움막짓기대회,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왕 선발대회, 품바 가요제 등이 펼쳐지며, 같은 기간에 향토 음식 경연대회, 음성군 새봄맞이 꽃 큰잔치, 수석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꽃동네가 전국의 사할린동포 1만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리고 이어 설성공원에서 적십자사 음성지구(회장 서오석) 주관으로 '사할린 동포! 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만나다' 행사가 열려 음성인의 따뜻한 정을 전해줄 계획이다.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가 꽃동네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자원봉사 희망자를 모집해 꽃동네 및 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참가자에겐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올해는 가칭 최귀동 봉사대상을 신설해 어려운 여건에도 남에게 봉사와 사랑을 전해준 사람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 내년부터 시상하기로 했으며 빈민국 돕기 성금을 모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해 축제의 의미를 높이기로 했다.

축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는 군비 및 도비 2억 6천만 원을 비롯해 꽃동네 후원금 8천600만 원, 적십자사 음성지구(회장 서오석) 후원금 1천만 원, 경기도 자원봉사협의회 기부물품 1천500만 원 등 3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외지 풍물시장이 들어서던 음성천 제방을 체험의 거리로 조성해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장소로 탈바꿈시킨 것이 눈에 띄고 ,완성된 움막을 품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설성포커스 회원전, 품바사진 촬영대회, 품바 사생대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품바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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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