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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이현숙씨 '금상'

어려움 이겨내고 빛을 향해 '환호'

  • 웹출고시간2015.07.16 09:59:12
  • 최종수정2015.07.16 15:29:28

제14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현숙씨의 작품 '환희'.

[충북일보] 제14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이현숙(대전시) 씨의 작품 '환희'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종주)는 제1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14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1천100여 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 끝에 20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김영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벌여 이현숙 씨의 '환호'를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곽재욱 씨의 '친구야 사랑해'와 김미옥 씨의'거지악사'가 은상에 뽑혔고 민창식 씨의'천생연분', 이옥순 씨의' 정조준', 정혁 씨의 '점핑품바'가 동상에 선정됐다.

또한,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86점 등 모두 200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을 받은 이현숙님의 '환호'는 어려웠던 시절을 상징하듯 어두운 배경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빛을 향해, 희망을 염원하는 품바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수작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진작가 음성군지부 박종주 지부장은 "올해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인들이 참여하여 주옥같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성황을 이뤘다"며 "축제 홍보를 위해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휴게소에서, 박람회장에서, 온라인에서 너무 고생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상작품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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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