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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

각설이들의 왁자지껄 한마당 음성으로 구경오세요

  • 웹출고시간2015.05.28 13:08:32
  • 최종수정2015.05.28 13:08:04

각설이들의 품바공연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객석을 가득메우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올해도 음성에 또 왔네"

사랑과 나눔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열림의 날인 28일 오전에는 설성공원에서는 제16회 품바움막짓기 대회와 제15회 품바사생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팀 공연에 이어 제6회 전국사할린동포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저녁 7시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음성품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림식이 개최됐다.

열림식에서는 '음성군' 명명(命名) 120년 기념행사와 함께 품바축제 영상물 상영,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노숙인 합창단 공연, 초대가수 송창식, 김혜연, 박구연, 송소희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음성읍 복개천에는 지난해 매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시간여행 거리를 100m 더 확장해 주점, 다방, 극장뿐만 아니라 전파사, 미장원, 사진관, 만화방 등 과거 추억 속 상점을 재현해 놓았다.

또 30일에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를 비롯해 품바유랑단 공연, 제4회 전국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제11회 품바가요제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8천853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품바왕선발대회(결선)가 오후 5시 20분부터 열리고 이어서 시상식과 닫음식을 끝으로 품바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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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