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길 위의 평생학습, 배움을 나눠요 !'라는 주제로 열린지 제4회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강동대학교, 극동대학교, 공공기관, 평생학습 동아리, 시민강사,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금고등학교 통합교육지원반 등 23팀의 학습발표와 70여 개의 체험부스로 이뤄졌으며 문해시화전, 학생과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늦가을의 운치를 더했다. 또한,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평생학습의 다양한 직업 분야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함께 엮어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함께 즐기는 학습의 장이 됐으며 정부 3.0 협업행정의 성공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올해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으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이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학교 밖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읍 설성공원일원에서 제4회 음성군 평생학습 축제 &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길(Dream Road)위의 평생학습, 배움을 나눠요!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군내 60여 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며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3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 체험부스, 학습발표, 제2회 음성군문해시화전, 휴먼북(사람책)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평생학습과 자유학기제 유공자 시상, 개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진로 체험부스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 60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강동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체험을 비롯해 한독의약박물관의 혈액형 검사, 음성영재교육원 과학체험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 드라이 플라워 꽃장식 만들기 등 평생학습 체험과정도 준비돼 있다. 공연행사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학습발표 무대를 마련했으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은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며"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이때에 지역의 학생들은 물론 공공기관과 시민강사, 평생학습자들이 힘을 모아 진로축제가 마련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35회 설성문화제와 제22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23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 축제는 주최측 추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 이튿날 선보인 '음성 민속예술 놀이 한마당 음성의 소리' 공연은 한과 애환이 담겨 있는 결코 녹녹치 않았던 삶속에서 신명과 웃음으로 풀어내는 소리를 통해 음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극심한 봄 가뭄과 출하기 긴 장마 등으로 건고추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전년대비 고추 가격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펼쳐진 음성청결고추축제는 건고추와 일반농·축산물 등을 포함해서 6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려 음성청결고추와 지역의 농산물 명성이 그대로 입증된 축제로 거듭났다. 21일 터울림의 날에는 아시아 국제 미술제, 출향인 고향인의 밤, 개막식, 가을밤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22일 민속의 날에서는 실버 태권도 시범,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양재기 품바 공연, 음성군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23일 문화의 날에는 시립 우륵 국악단 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밤하늘의 앙상블, 음성청결고추아줌와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가 주말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4일에는 경기민요 공연, 건강체조 공연, 벨리댄스 공연, 글로벌 페스티벌이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는 고추테마 화분 전시, 고추 음식 시식, 전통 먹 판화 공방, 전통 먹물 염색 공방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기능보유자 대장간 시연 및 전시, 기능전수자 장승깍기 시연 등 전시코너가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설성문화제를 통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성지역의 민속놀이를 발굴해 기록함으로써 후세 사람들에게 우리의 풍습을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미래지향적인 지역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음성청결고추축제를 통해 음성 지역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돼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2017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봉학골 예술제 및 가요제가 장소와 이름을 바꾸어 개최된다.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군민들이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군민가요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동아리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난타 동아리,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인다. 이 행사인 군민가요제는 오후 7시부터 읍·면별 신청자와 즉석 참가로 진행된다. 또 윤태규, 나미애, 할리퀸, 양재기, 양순자 등 초청가수도 무대에 올라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힌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은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대중과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로 자리잡고,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설성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해 여름 방학을 맞은 음성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공휴일 없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6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관내 이용자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다수의 이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군청·음성교육지원청과 지난 22일 음성 설성공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배움나눔'축제와 2016 자유학기 진로체험 축제를 병행 개최했다. '꿈길(Dream Road)에서 만난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60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와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2천여명이 참여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외 7개학과에서 준비한 안경사, 간호사 등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축제는 음성군청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시민강사, 평생학습자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동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첫 행사로 자유학기제의 분위기 확산은 물론 사회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35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음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예술인 사곡리와 양덕리 지경소리와 소여리 나뭇꾼 소리를 접목, 전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져 신명나는 민속예술 한마당 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은 출향인 고향의 밤, 설성문화제 및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음성청결고추아줌마 와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수놓아진다. 둘째 날은 청소년 어울마당, 음성홍보대사 품바 공연, 이야기가 있는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어 군민의 날 밤 공연이 흥겹게 펼쳐지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음성 민속한마당 놀이로 사곡리와 양덕리 지경소리 공연, 소여리 나뭇꾼 소리, 음성거북놀이 재현 등의 흥겨운 민속놀이 마당과 군민노래 자랑 행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또 행사 기간 중에 조선왕가 어필 전시, 금속활자 인쇄, 물레체험, 대장간 기능 재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도록 신나는 체험행사와 전시행사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음성청결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어울 마당을 비롯해 줄 씨름 체험, 고추 왕 선발 출품작 전시, 약용식물 전시관 운영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우리지역 전통문화의 창조적 해석으로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에서는 품바축제를 찾아오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감별검사, 황토족욕기 · 손마사지기 · 어깨경락마사지기 등의 건강기기와 한방향기주머니 만들기, 조물락 한방비누 만들기,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조성될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에서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탕약짜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엉겅퀴차, 솔잎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약초터널에서의 약초 화분전시와 십전대보탕의 10가지 약재가 전시된 약초 전시 코너에서 자세한 약효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음성군보건소는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재미를 통해 알려드림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과 꽃동네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에 전국에서 1천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올 예정이다. 품바축제실무위원회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 둘째 날인 오는 27일 오후에 열리는 꽃동네 예술단 공연에 전문 댄스 안무가 박효, 구지은씨 등이 자원봉사자로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꽃동네사랑의 연수원 지도교사와 장애아동, 수사들의 연극, 수녀의 성악과 플롯 연주 등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28일 음성꽃동네에서 서울역과 부평역 등의 노숙인 1천명을 초대해 열리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에는 전국의 25개 봉사단체 1천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법률상담, 장수사진찍기, 시설입소 상담 및 취업상담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아발견과 건강관의 기회를 통해 삶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품바축제가 다양해진 컨텐츠에 재미를 더해 "추억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는 3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은 작년의 품바축제 보다도 더 업그레드된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는 이번 제17회 음성품바축제의 판을 한층 키워 벌이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6070거리가 담고 있는 컨텐츠를 활용해 체험코너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막걸리 동창회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외지에 나가 사는 사람들이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음성품바축제장 6070거리에서 동창회를 갖는다. 이곳에서 열리는 동창회는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한 추억 속에 동창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품바촌에선 초가형태의 움막을 짓고 그 안에서 의상체험, 품바변장체험, 떡매치기체험 등을 가미했다. 민속놀이 체험장도 과거에는 가족끼리만 하는 체험이였다면 이번에는 엿치기 게임, 제기차기 등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강사가 배치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음성품바축제하면 딱히 떠오르는 음식이 없다. 이에 기획실무위원회는 "음성품바축제에 가면 비빔밥은 꼭 먹고 와야 한다"는 입소문이 나도록 비빔밥을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 수익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리고 장년층의 축제라는 인식에서 벗아나기 위해 버스킹존을 신설해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열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밖에서도 플래시몹 공연을 시가지 곳곳에서 열 예정이다. 플레시몹은 극동대, 중원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음성품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림식에는 대형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 축제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명 가수 초청 대신 음성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넘버벌 뮤지컬 비밥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실무위원회 관계자는 "대형 연예인 초청이 문체부 감점 요인이기도 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대형 연예인을 부르지 않는 대신 다른 컨텐츠에 투자해 관광객을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5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17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모범어린이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택)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즐겁고 신나는 한마당 큰 잔치를 마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팝콘, 솜사탕만들기, 꽃마차태워주기, 전래놀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2개 놀이마당과 그림그리기, 글쓰기, 동요부르기 대회 등 3개의 경연마당, 전시마당, 신나는 밴드공연 등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야제 행사로 5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토인의 "라이트 드로잉과 풍선쇼" 무료공연 관람 기회를 주어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준수하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을 위해 아동권리 홍보 및 아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음성군지회는 11일 오전 설성공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에 맞춰 추모묵념과 쾌적한 공원조성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월 11일은 세계대전 종료일이자 영연방 국가 현충일(Remembrance Day)이며 미국은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참전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감사하는 날이다.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2015년 현재 UN참전 21개국과 대한민국이 추모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세계유일의 부산UN묘지를 향하여 UN참전국에서 동시간대 혹은 지역 상황과 실정에 맞는 시간대에 묵념 및 추모의식을 거행했다. 김용오 무공수훈자회장은 "연로하신 몸으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이러한 활동을 주최·참여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6일 음성읍 설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설성의 향' 제1회 전국요리경연대회를(사)한국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가 주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음성 고유의 음식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소득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홍보를 극대화 하기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군 환경위생과 이은숙 팀장의 기획으로 지난 7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음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 특색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0팀이 신청했다. 그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일반·학생부 10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이들은 오는 16일 설성문화재가 열리는 특설무대에서 '설성의 향과 멋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90분 동안 경합을 벌이고, 당일 우천 시 음성체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음성군의 농·특산물인 인삼, 고추, 수박, 복숭아, 오리고기, 돼지고기, 마를 주재료로 조리해야 하며 재료의 구성 및 배합, 아이디어 및 창의성, 요리법의 다양성 및 전문성 등을 주요 항목으로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이 심사한다. 서장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음성을 대표하는 명품요리가 탄생해 음성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명품요리경연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특화 음식을 많이 개발해 전국에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13일 무중중학교 댄스팀, 음성여자중학교 댄스팀, 음성 주부교실 등 시민들과 휴대폰 연락을 통해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만나'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플래시 몹을 전개했다. 이날 플래시 몹은 경찰관이 먼저 나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없는 대한민국 만세!, 광복 70주년 만세!"를 시작으로 노래가 시작되고 주변에 있던 댄스팀과 경찰서 직원들, 주민들이 참가해 70명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춤추고 200여명의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플래시 몹에 참가한 임국빈 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뜻깊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자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가시적인 활동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음성경찰이 되겠다"고 주민공감치안활동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올해도 음성에 또 왔네"사랑과 나눔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28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열림의 날인 28일 오전에는 설성공원에서는 제16회 품바움막짓기 대회와 제15회 품바사생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공연팀 공연에 이어 제6회 전국사할린동포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저녁 7시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음성품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열림식이 개최됐다. 열림식에서는 '음성군' 명명(命名) 120년 기념행사와 함께 품바축제 영상물 상영,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노숙인 합창단 공연, 초대가수 송창식, 김혜연, 박구연, 송소희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음성읍 복개천에는 지난해 매우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시간여행 거리를 100m 더 확장해 주점, 다방, 극장뿐만 아니라 전파사, 미장원, 사진관, 만화방 등 과거 추억 속 상점을 재현해 놓았다.또 30일에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를 비롯해 품바유랑단 공연, 제4회 전국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제11회 품바가요제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8천853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품바왕선발대회(결선)가 오후 5시 20분부터 열리고 이어서 시상식과 닫음식을 끝으로 품바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묶어 항공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를 조성하고 있다.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3개 필지 중 2개가 헬기 정비업체에 분양됐다. 2019년 10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는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남은 산업용지에 관련 업체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마친 상태다. 이곳은 1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산업을 육성할 클러스터로 꾸며진다. 항공정비와 부품제조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의사를 밝힌 관련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지구에는 119항공정비실도 건립된다. 2022년 3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합격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한 89.7%를 달성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월 협약 후 262억원을 투입해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유수율은 2018년 59.5%에서 올해 현재 89.7%로 대폭 향상됐다. 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으로 연간 107만t의 물 절감과 11억3천만원의 재정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 유수율이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말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