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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7 11:0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2010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분야별 기 입장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충북 2010 자원봉사단 운영설명 및 제11회 품바축제 관련 봉사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 2010'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음성지역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음성 품바의 상징인 사랑과 인정을 나누어 주자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성공적인 품바축제를 기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 "오늘 이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제11회 품바축제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며, 친절, 청결, 미소를 기본정신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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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