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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사랑과 나눔 주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노력 돋보여

  • 웹출고시간2016.01.13 10:36:22
  • 최종수정2016.01.13 10:36:21

지난해 열린 음성품바축제 품바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2016년 충청북도 지정 축제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의 관광객 37만여 명이 찾은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 평화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 노력이 돋보여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신명과 한이 어우러진 품바의 삶을 조명해 관람객의 향수와 눈물샘을 자극하고 지나온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품바축제에서는 지역민과 외국인 등 방문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품바 길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전국 최대의 '천인의 엿치기', '품바촌 운영', '6070추억의 거리'가 관람객의 동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열림식 축사 대신 덕담으로 대시하는 등 형식과 의전을 배제하고 '품바왕 선발대회'와 관람객의 편의와 재미 위주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확대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하였기에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미비했던 점을 최대한 보완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를 목표로 더욱더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미래 지향의 축제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과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전국단위의 명품 축제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음성품바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군민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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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