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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5월 22일 '팡파르'

음성복개 다리 밑 7080 추억의 거리 재현

  • 웹출고시간2014.04.13 14:57:30
  • 최종수정2014.04.13 14:57:21

지난해 품바축제 각설이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풍자와 해학으로 웃음을 이끌어내 고 있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15회 음성품바축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음성복개천 지하를 품바축제의 또 하나의 열린 마당으로 만들어 본 무대에만 고정된 축제의 장을 분산해 옛 기억의 향수를 느끼며 놀이와 재미가 있는 놀고 싶은 난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곳에는 과거 어려웠던 시대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에코아트 등 옛거리가 재현되고, 각종 체험과 더불어 마음껏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약 100m 조성되며, 천변 야외무대에서는 품바와 7080 가요제 틈새 공연이 열린다.

더불어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7080낭만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변화를 통해 축제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품바축제의 부제를 'LOVE 품바 페스티벌'로 정하고 꽃동네와 협력해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시상, 전국 노숙인 위안잔치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홀몸노인 돌보미 사업단에서 홀몸노인 초청행사를, 음성군새마을회에서 사랑나눔 장터 운영을 하고 유니세프 기금 모금, 자원봉사체험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열림식이 열리는 5월 22일에는 다듬채 품바난타 공연을 비롯해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덕담 한마디 등으로 축제의 문이 열리고 이어 김승덕 품바타령, 불꽃놀이, 인기가수 태진아 특별공연, 품바왕 앵콜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신이섭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그동안 축제를 치르면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난해 관람객 30만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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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