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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6 12:2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태생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7∼20일 열리는 ?제 9회 품바축제?기간 관내 문학계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게 된다.

지역에서 왕성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 반씨 성을 가진 문인들은 이번 축제 중 반 총장 탄생을 기념해 반씨 문집인 '쇼핑백의 오골계'를 출간하고 20일 음성문화원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들 반씨 성을 가진 문인들은 반씨문인회(회장 반숙자)를 결성, 반 총장의 쾌거를 기념해 지난해 말 첫 문집을 출간했다.

이 문집에는 자벌레(반칠환), 식귀의 노래(반연희), 초로(반재유), 양파를 까다가(반영호), 가을비 오는 날의 풍경(반금현), 돌아오시는 길(반인자), 나는 그저 물이면 된다(반병섭), 행치재 가는 길(반기룡) 등의 시가 실렸다.

또 진솔한 마음의 향기(반숭례), 된장녀(반평원), 가을여행(반윤희), 쇼핑백의 오골계(반재원), 반딧불이와 총장님(반숙자), 오월의 잔치(반미영), 아름답고 선한 세계를 위하여(반상진) 등의 수필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1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국국장인 경호정에서 열린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백일장은 시(운문)와 수필(산문) 부문으로 나눠 문단의 권위 있는 시인과 수필가를 초빙해 당일 심사 시상할 예정이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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