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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들썩이는 품바와 랩이 만나다

올해 축제의 킬러콘텐츠는 '품바래퍼 경연대회'

  • 웹출고시간2017.05.09 10:30:04
  • 최종수정2017.05.09 16:10:2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진입하기 위해 이번에는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볼거리, 놀거리, 옛거리, 어울림, 먹거리 등 5가지 판으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품바축제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첫 번째는 음성품바가 랩을 품는다.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기획함으로써 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래퍼와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 질 전망이다.

또한, 젊은 사람들이 즐겨 입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지난 누더기 두루마기 형태의 의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티셔츠도 제작하며, 디자인 또한 음성품바축제가 지향하는 주제와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꽃동네와 협력해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 시상, 전국 노숙인 위안잔치를 추진하고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음성인의 따뜻함을 전한다.

아울러, 사할린동포 한마음대회, 독거노인초청, 사랑나눔 장터 운영을 하고 유니세프 기금 모금, 자원봉사 체험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음담패설이 많다는 일부 지적을 받아왔던 품바공연을 설성공원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성인전용 품바상설 유료공연장으로 개설하고 1일 4회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기금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으로 그때 그시절을 온몸으로 느끼는 6070 추억의 거리에서 △옛날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밴드공연 및 포크락공연, △막걸리 동창회, △세계문화공연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품바축제와 같이 열리는 △음성군 꽃잔치, △전통한방체험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등 축제를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군수는 "그동안 축제를 치르면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과감히 도입하는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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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