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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실무 담당관 인터뷰 - 김진형 청원부군수

자연경관·청남대 연계 전국 최고 명소로 육성

  • 웹출고시간2011.05.15 18:1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옥천, 청원군 3개 군이 대청댐유역 친환경 공동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앞두고 관련 해당 군의 진정한 댐 주변구역의 활성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다.

청원군은 김진형 부군수, 옥천군은 대청댐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 기획하고 담당했던 박범규 팀장에게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본다.

김진형 청원 부군수 일문일답.

-3개 군이 대청댐 관련 친환경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용역발주를 앞두고 있다. 청원군의 발전 방안은 어떻게 잡고 있는지.

△대청호의 환경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는 방안과 청정한 자연경관, 문화재·청남대(옛 대통령 별장)를 적극 연계해 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의 스토리텔링하여 전국 최고의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전지역은 대청호주변에 하수차집관로를 설치, 규제의 틀을 벗어나 생활시설 증축·음식점 영업허가 범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청원군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현재 청원 문의면 신대리에 위치한 청남대 오수처리시설 처리수가 대청호로 방류되고 있다. 수질오염의 우려가 예측돼 상수원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북도와 행정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협의가 이루어지면 청남대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처리를 위해 차집관로가 무심천 상류(남계천)까지 연결돼 있는 노현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약 9km 관로를 매설한 후 이송해 방류할 계획이다.

-하수차집관로 설치와 관련 주민의 민원은 없는지.

△아직은 행정협의 단계로 결정된 사항이 없어 주민에게 공포한 사항이 아니므로 현재까지는 민원사항이 없다. 앞으로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민원발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호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다른 계획은 있는지.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현재로서는 없다.

-대충청권 녹색생태 관광사업의 충북사업과 관련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대전발전연구원에서는 2010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청원군은 올해 '대청호 갈대숲 산책로 조성사업을 제출했다. 이 사업은 청원 문의면 상장·노현·괴곡리 일원 0.5km를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청호에 도선을 운항한다면 어떤 식의 운영을 구상하고 있는가.

△대청호 유람선 운항과 관련해 청원군은 다양한 환경검토 및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수질 오염 우려가 없는 전기선 및 신재생에너지 선 도입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또 조선기술은 세계 제1위 국가로서 기름유출 등 수질오염 우려가 전혀 없는 친환경적인 도선 운항이 되었으면 한다.

-3개 군 공동발전 연구용역과 관련한 기대치는.

△청원군의 연구용역 기대 의견은 환경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의 연구개발,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 환안전성 확보를 한 정책 및 기법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청호를 중심으로 물 문화 및 생태체험, 대청호 주변경관 체험, 지역특산물 및 먹을거리 체험 등이 다양하게 표현된 전략방안의 마련됐으면 한다.

-대청댐이 건설되고 수몰 이주민들이 많이 생겼다. 타 지역으로 이주된 주민 가운데 고향에 정착하고픈 주민들이 있는 걸로 안다. 이들에 대한 대책은.

△수몰로 인한 이주민 중 고향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파악된 통계는 없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귀향이 쉽지 않은 실정으로 현재로서는 귀향 인구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생활 형편은 외부 도시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청호 녹색관광사업의 기대 효과는

"대청호 녹색생태관광사업의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광 수요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역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관광진흥 유발로 대충청권 관광발전의 구심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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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