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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10 20:0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청호 자연 생태관 전경

충북도와 청원·보은·옥천군이 공동으로 '대청호 유역 친환경 공동발전(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연구용역 발주를 위해 건국대 이승일 교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난 8일 도청에서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과 이상칠 수질관리과장과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무산돼 이번 주에 이 국장과 이 과장을 만나 대청댐 친환경 연구용역에 대해 상의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앞으로 구성·예정인 대청댐 친환경 공동연구팀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될 가칭 '대청댐 친환경 공동연구팀'에는 경제, 법, 학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 중에는 '맑은 물 포럼' 등 시민단체와 대전, 강원 등의 대학 관계자들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구팀에는 대 정부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담당할 수 있는 전 환경정책자문회의 회장이 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책임연구원으로 연구팀을 이끌 이 교수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도와 청원·보은·옥천군은 공동연구팀이 구성 되는대로 대청댐 친환경 공동발전 연구용역을 이달 안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 대청댐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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