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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30년 숙원사업' 함께 풀어간다

충북도-시·군부단체장 회의…"규제 해결방안 모색" 합의

  • 웹출고시간2011.04.04 21: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대청댐 건설 30년 이후, 처음으로 도민숙원사업을 풀어내자는 합의가 이루어져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3월21·28일자, 4월4일자 1면>

4일 오후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집무실에서 대청호 규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청댐 도선운항과 관련한 보은·옥천·청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과 문의 취수탑 이전 문제가 거론됐다.

이정렬 문화여성환경국장은 "대청댐이 건설된 지 30년이 지났고, 그에 따른 도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을 풀어내기 위해 청주시를 포함한 청원, 옥천, 보은군, 충북도가 합의했다"며 "앞으로 가야할 길이 험난하지만 환경과 관광이 조화된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오늘)회의에서 청주시, 청원, 옥천, 보은군 등 자치단체는 모든 총력으로 공동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쉬운 것부터 먼저 하고, 법 개정은 연대가 필요한 만큼 많은 시간을 갖고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연구용역 발주와 관련, "연구용역 발주도 충북발전연구원이 아니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어 이 국장은 대청댐 도선운항과 관련한 연구용역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 '전문가그룹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프로젝트를 마련해 쓸 수 있는 용역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의 취수탑 이전 문제도 거론됐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뤄질 문제로 시간을 두고 처리해 내겠다고 결론이 지어졌다.

/ 대청댐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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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