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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
태평양도서국, 기후변화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9.06 17:34:17
  • 최종수정2023.09.06 17:34:17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쿡제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연대구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며 "지난 1년간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8개의 중점 과제를 식별하고,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태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고 소개한 뒤 "대한민국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과 많은 이웃 나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계기에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석 달 만에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는 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는 상황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쿡제도가 오는 11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um, PIF)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PIF 정상회의와 대화상대국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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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