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맞이 26명 어르신, 공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서 마련한 장수한마당 구순잔치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올 추석 6일 이상의 황금 연휴를 앞둔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의결됐다. 이에따라 추석 연휴인 오는 28∼30일에 이어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 직장인들의 경우 연차를 사용하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2일의 연휴가 가능해진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6일간의 연휴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국가경제차원에서는 내수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황금연휴 기간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눈에 띈다. 지난 4일 호텔스닷컴은 올해 투숙 기간을 9~10월로 설정한 해외여행 검색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6%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증편 운항으로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9월 말~10월 초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 예약률은 만석에 가까운 상황이며, 항공권 예약률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스타 항공은 9월 한 달간 청주·김포발 제주노선 257편을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위축됐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수를 연간 3천명 이상으로 늘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5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충북에 누적 외국인 환자 1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연도별로는 2022년 1천300명, 2023년 1천500명, 2024년 2천명, 2025년 2천500명, 2026년 3천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는 다양한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외의료 시장 진출과 기반 강화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현지에서 의료 설명회를 여는 것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5개국이 대상이다. 도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2대 도시인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당시 도와 하나병원, 고은몸매의원, ㈜헤드코리아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유명 병원 6곳을 찾아 의료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몽골 환자 유치에도 나섰다. 도와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