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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6 13:32:37
  • 최종수정2023.09.06 13:32:37
[충북일보] 영동군의 문학인 모임인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가 '영동작가' 2호를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단에서 주목받는 공광규·김명수·김선태·김완하·김용택·양애경·유승도·이동순·정영주·하종오·황구하 시인의 작품을 초대 시로 실었다.

이 지역 학산면 박계리 출신이자 미주 한인 문학을 대표했던 고원 시인의 '길' 외 9편과 이형권 충남대학교 교수의 '고원 시의 정치성과 문학성'이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회원 특집으로 황간면 우천리 출신 전무용 시인의 '시인' 외 9편에 관한 김홍진 한남대학교 교수의 작품론도 수록해 놓았다.

윤수천·전태익·정하윤 신입 회원의 대표작과 강일규·곽문연·박민교·박운식·박천호·성백술·성백원·손진옥·양문규·양선규·유진택·윤수천·임근수·장세현·전태익·정바름·정하윤·최정란 시인의 신작 시를 소개했다.

고성우·김래호·김조년 작가의 수필과 김혁·이경·한만수 소설가의 단편소설 등도 선보였다.

영동작가회는 9일 오후 3시 영동읍에 있는 신정골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박 회장은 "영동지역 선배 작가들의 업적을 조명하고,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며 "젊은 신인들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침체한 영동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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