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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준공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사용하는 소통 공간 탄생

  • 웹출고시간2023.07.03 13:27:43
  • 최종수정2023.07.03 13:27:43

지난달 30일 준공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전경.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이달 말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복지시설로 연면적 1만3천421㎡, 대지면적 1만5천1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20년 12월 착공해 30개월 만에 완공됐다.

보건·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하고, 인접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삼성천 수변공간을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접근과 피난이 쉽도록 발달장애 교육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배치됐다. 지상 2층에는 다양한 행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홀과 보건의료센터·장애인 복지관이 들어섰다. 지상 3층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공간인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시설"이라며 "이들의 건강한 도시생활을 지원하면서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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