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독립운동사를 한 눈에…충주추진위 소책자 발간

  • 웹출고시간2019.02.10 13:34:52
  • 최종수정2019.02.10 13:34:52
[충북일보=충주] 충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충주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개한 소책자를 발간했다.

'3·1운동 100년, 충주의 꿈'을 주제로 제작된 소책자는 충주 3·1운동의 의의, 경과, 관련 장소, 지역 독립운동가 등을 수록하고 있다.

1919년 서울 만세 운동은 고종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에 의해 전파됐다.

천도교 충주교구와 기독교 등 종교단체들을 중심으로 충주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그 해 3월 11일 달천동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나 천도교 김홍배·홍종호가 체포됐고 이튿날 충주 읍내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만세 시위가 벌어졌다.

같은 해 4월 1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이를 주도한 단경옥 등 8명이 체포되는 등 충주 지역에서는 당시 여섯 차례 벌어진 만세운동에 3천250명이 참가했다.

12명이 순국했고 36명이 다쳤으며 48명이 옥고를 치렀다.

추진위 전홍식 집행위원장은 "충주 3·1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희생되고 고통 받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을 되새기기 위한 책자"라며 "지역 독립운동사에 관해 알고 싶어 했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자를 받고 싶은 시민 등은 추진위(845-7847)로 연락하면 된다.

추진위는 내달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기념 공연, 학술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