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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민족정신 이어나가야"

도의회, 3·1운동 100주년 간담회
사업 추진상황·경과 등 점검
"신규사업 적극 발굴해 나갈 것"

  • 웹출고시간2019.04.15 16:22:30
  • 최종수정2019.04.15 20:24:30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5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기념사업 경과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장선배 도의장을 비롯해 충북독립운동사 연구회를 구성해 활동했던 이상식·박형용·김기창·서동학·송미애 의원, 기념사업 시행부서 주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단재사상 및 충북 독립운동사 연구회'를 조직해 도내 독립운동가와 사적지 현황·실태 등에 대한 고찰 및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조례 제정과 대외 연대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시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흉상 제작·전시 및 청남대 내 임시정부 수반 동상 제작과 기록문화 전시관 설치, 100주년 기념 시·군 순회 학술대회 등 총 28개(도 8, 시군 15)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연구회 대표로 활동했던 이상식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조례에 근거해 지원되고 있는 기념사업들을 중간 점검·평가하는 차원"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선배 의장은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통해 도내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강화와 물론, 숭고한 민족정신을 되살려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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