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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요양병원 29일 새출발

노사갈등 후 임시폐원한 지 1년2개월만 재개원
내과 등 4개 진료과목·194개 병상 운영

  • 웹출고시간2016.08.28 15:20:16
  • 최종수정2016.08.28 15:20:16
[충북일보=청주] 노사갈등과 경영악화로 임시 폐업한 청주시립요양병원(옛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하 병원)이 29일 개원한다.

병원은 이날 오후 4시 이승훈 시장과 이형수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병원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전 위탁운영자인 한모 씨가 의료기관 개설 허가증을 반납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새 위탁운영자는 청주병원은 청주시와 협의해 내부 수리를 마친 뒤 의료장비·집기 등 배치, 직원 채용 등 준비를 절차를 밟아 왔다.

청주시는 충북도에 병원 개설 허가서를 제출해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25일 허가증을 발급했다.

시립요양병원은 35개 병실, 194개 병상으로 운영되며 진료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과, 한방과 등 4개다.

직원은 의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총 41명이다.

청주병원은 앞으로 진료·입원 환자 수에 따라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립요양병원은 청주시가 지난 2009년 국비 등 157억원을 들여 서원구 장성동에 지상 4층(5천319㎡) 규모로 건립했으며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11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병원 명칭을 청주시노인전문병원에서 청주시립요양병원으로 변경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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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