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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 새 수탁자 찾기 차질

시의회, 개정 조례안 본회의 상정 유보
11월 공모 계획 힘들 듯… 임시폐업 장기화

  • 웹출고시간2015.09.16 19:26:30
  • 최종수정2015.09.16 19:25: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운영 조례 개정안 처리를 보류했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육미선)는 16일 열린 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넘기지 않기로 의견조정 했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조례 개정안을 승인해도 불합리한 조례로 지목된 일부 조문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를 바로잡은 뒤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정안에 '수탁자는 노인병원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진다' 등 상위법에 저촉되는 조문을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않은 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개정안에서 기존 청주에 한했던 노인병원 위탁운영 신청 지역 제한을 없앴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의료법인 등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노인전문병원을 수탁 운영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되면 오는 11월 전국 공모에 나서려 한 청주시의 계획도 차질이 우려된다.

한편 청주시가 국비 등 157억 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설립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위탁 운영자인 한 모씨가 노조와 갈등과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 6월5일 의료기관 개설허가증을 시에 반납하면서 노인전문병원은 석 달 넘게 임시 폐업 중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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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