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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 새 운영자 찾을까

청주 1개 등 3개 의료법인 '관심'
시, 내일 하루만 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6.04.17 18:37:37
  • 최종수정2016.04.17 18:37:3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의 민간위탁 운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마감을 앞두고 현재까지 3개 의료법인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서를 받아간 의료법인은 청주 1곳, 타 지역 2곳으로 그간 공모에 참여했던 의료법인으로 전해졌다.

시는 18일까지 신청서를 교부한 뒤 19일 하 루동안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3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

단 3차 공모에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던 의명의료재단이 수탁을 포기한 것을 고려해 자격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5년 이내 의료법·의료 관련법령 위반으로 법인 대표가 처벌을 받은 법인 △법인·산하시설에 대한 공신력, 도덕성 등 중대한 지적을 받은 법인 △최근 5년 이내 의료법·의료 관련법령 위반으로 병원 운영정지, 폐쇄, 위탁취소, 위탁해지 처분을 받은 경력이 있는 자 △법인이 직접 운영하지 않고 위탁업체의 명의만 가지고 위탁하고자 하는 자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오는 20일부터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중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에서 수탁예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병원 개원 목표는 시점은 오는 6월이다.

한편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청주시가 국비 100억원 등 157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설립했으며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5일 전 수탁자인 한 모씨는 노사갈등과 경영악화를 이유로 위수탁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병원 문을 닫았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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