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5.26 19:53:25
  • 최종수정2015.05.26 20:01:09
[충북일보] 속보=의료법인 청주병원이 4년간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할 민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다. <3월6일자 2면, 20·25일자 4면·27일자 3면, 2일자 10면, 3일자 2면, 15일자·20·22일자 4면, 28일자 10면, 29일자 4면, 5월7일자 2면·26일자 10면>

청주시는 26일 오후 2시 서원구청에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주병원을 노인전문병원 민간 위탁 운영자로 결정했다.

2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재길 청주부시장이 청주시노인병원 수탁자 발표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병원은 이번 노인전문병원 위탁 2차 공모에 함께 응모한 안윤영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경쟁했으나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 평가에서 위탁 운영자로 낙점됐다.

심의는 사전에 공개된 심사표에 의해 응모기관이 제출한 증빙서류를 통한 객관적 심사(40점)와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에 대한 면접을 통한 주관적 심사(60점)를 합산한 심의위원별 총점(최고점수와 최저점수 제외)을 평균하여 70점 이상자 중, 최고 득점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병원은 현 노인병원 운영자인 한수환 노인전문병원장과 장비, 인력 등 인수인계를 하고 6월 말로 예정된 청주시와의 위·수탁 협약 체결 전까지 노인전문병원 노조와 사전 임단협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차 공모에서 새 수탁자가 나타남에 따라 노인전문병원은 임시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간병인 근무방식 변경을 놓고 지난해 3월부터 노조와 대립하다가 지난 3월 수탁 포기서를 청주시에 제출한 한 원장은 적자 누적으로 인한 경영 악화, 의료인력 공백 등을 이유로 6월10일자로 노인병원 운영 중단 입장을 밝혔다.

윤재길 부시장은 "현 운영자와 청주병원에게 노인병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수탁 당사자 간 의료인력 충원을 통한 환자 보호와 병원 현황, 수탁자 구입 집기류 등 운영전반에 대한 인계인수에 협력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시는 노인병원 경영 안정화와 투명한 병원운영을 위해 지원과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