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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1 16:40:30
  • 최종수정2015.06.07 15:12:27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병원) 수탁운영자가 6일 폐업을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수탁자인 청주병원과 노인병원 노조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7일자 2면·26일자 10면, 27일자 2면, 28일자 10면, 29일자 3면>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새 수탁예정자인 청주병원, 노인병원 노조와의 중재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청주병원과 노인병원 노조는 고용보장, 정년, 근무제 등에 대해서는 거의 합의점을 찾았으나 노사교섭의 당사자 지정이라는 명분을 두고 지루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병원과 노인병원 간 합의가 진통을 겪으면서 노인병원은 당분간 임시 폐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섭권을 민주노총에 위임한 노인병원 노조는 이 노사협상의 당사자가 민주노총이라는 주장인 반면 청주병원은 상급단체의 당사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청주병원 측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노인병원 현 노조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수탁 계약을 포기하겠다"며 "노인병원 재직 근로자의 노조활동만 인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상에 진척이 없자 청주시는 입원 중인 4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원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병원 폐업 전 수탁예정자인 청주병원과 병원노조의 협상을 폐업 전에 마무리 짓기 위해 주말 밤낮으로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노인병원 내 의료인이 지난달 31일 퇴직, 의료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해 서원구보건소 직원들이 보호자와 환자들에게 전원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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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