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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명의료재단 청주노인병원 수탁자격 박탈하라"

민주노총·옛 노조, 청주시에 위수탁 협약 체결 제고 요구

  • 웹출고시간2016.02.17 15:24:00
  • 최종수정2016.02.17 15:24:05
[충북일보] 속보=청주시노인전문병원 옛 노조와 노동계가 새 수탁자인 의명의료재단의 수탁자격을 박탈하라고 청주시에 요구했다.<17일자 4면>

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옛 노인병원 노조원들은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명의료재단은 지난 16일 시민과 위탁자의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재단이 밝힌 것처럼 병원을 '청주시민의 병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위탁자인 지자체의 권고이자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위탁자인 청주시청 의견에 대한 존중도 하지 않고 '청주시민의 병원'을 위해 고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의견도 묵살하는 그런 법인은 '청주시민의 병원'을 수탁받을 자격이 없다"며 "시는 의명의료재단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제고하고, 의명의료재단은 수탁을 포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시는 지난달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명의료재단에 옛 근무자 우선 고용 등을 권고했다.

그러나 의명의료재단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인병원은 청주시민의 병원이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시민 모두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겠다"며 노조 우선 고용을 거부했다.

청주시가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전 운영자가 노사갈등으로 경영을 포기하면서 지난해 6월 문을 닫았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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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